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신세대 미혼모 하은비 역을 열연 중인 연기자 서효림이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잘했군 잘했어’에서 서효림은 한국에 머물기로 하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동안 은혁이 아닌 다른 남성이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 예정이다.

극중 서효림의 매력에 빠져들 남성은 호남(김승수)의 동생으로 강남의 유명 영어학원 원장으로 일할 때는 철저하지만, 놀 때는 제대로 놀 줄 아는 매력적인 남성 호준(김선혁)이다.

어렸을 때 흑인 부모에게 입양된 입양아로 문화적 차이로 엉뚱하면서도 톡톡 튀는 신세대 미혼모 은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서효림은 철부지 남편 최다니엘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에 또 다른 인물 김선혁의 등장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