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중소 협력업체들이 기업은행에서 담보나 보증 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다모아론' 서비스를 11일부터 제공한다. '다모아론'은 롯데마트의 추천서만으로 협력업체들에 '무담보 · 무보증'으로 시설 ·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마트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기본 금리보다 최대 2%포인트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고, 최대 3억원까지 신용한도 증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총 투자금액의 80%,운영자금은 전년 매출의 50%까지 빌릴 수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