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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머니' 유입‥국내 증시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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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머니의 한국 증시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베이징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자산운용사인 S사는 삼성증권을 통해 지난달 1000억원어치의 한국 주식을 사들였다. S운용사는 해외 투자펀드 설정 금액(50억달러)의 5%인 최대 2억5000만달러까지 한국 증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로써 S운용사는 한국 증시에 처음으로 직접 투자한 중국의 적격 국내 기관투자가(QDII)가 됐다. 중국 금융사가 해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QDII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베이징에 있는 또 다른 자산운용사인 H사도 50억달러의 QDII 펀드 중 일부를 한국 증시에 투자하기로 하고 최근 삼성증권에 계좌를 개설했다.

    공상은행 계열 자산운용사인 궁인루이신도 한국 증시 투자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QDII들은 그동안 홍콩 증시를 통해 한국 시장에 간접 투자해 왔을 뿐 직접 투자는 하지 않았다.

    S운용사 관계자는 "삼성증권이 개최한 한국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뒤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김석 부사장이 참여한 설명회를 지난 3월 말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서 개최했다. 중국의 QDII는 현재 80곳으로 이들의 총 투자 규모는 530억달러에 달한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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