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애니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애니콜 광고 모델로 스포츠 선수를 발탁한 것은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은반 위에서 항상 새로운 연기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김연아 선수의 도전 정신과 글로벌 이미지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선보이는 삼성전자 휴대폰을 잘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