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리한나(21)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영국의 일간지 '더 선'등 은 "리한나와 매우 흡사한 여인의 나체에 가까운 사진들이 6장가량 유출됐다"며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에는 리한나가 검은 색 속옷에 흰 브라우스만을 걸친 채 거울을 보며 직접 사진을 찍거나, 적나라하게 알몸으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등을 찍고 있다.

특히 거울에는 "나는 로빈을 사랑한다. 너무 그립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하지만, 사진속에 여자의 모습은 정확하게 얼굴이 드러나있지 않고 몸매의 일부분만이 보여지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 '진짜 리한나의 모습이 아니다'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저녁 현재 리한나의 소속사 등은 이번 누드 사진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더 이상의 사진 유출을 막기 위해 사진 삭제만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