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주다영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주다영은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으며 SK와이번스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등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문학경기장을 찾은 주다영은 투수 김광현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주다영은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에게 다영이가 왔으니 이길 거라며 "광현오바 파이팅!"을 외쳤다.

또 주다영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시구자로 야구 경기장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그림자살인'에 출연해 눈길을 모은 주다영은 최근 영화 '백야행'에 지아로 캐스팅 돼 손예진과 고수와 촬영을 마쳤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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