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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의 7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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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도 인간이다. 그래서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너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은 보는 사람의 낯을 간지럽힌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스타들이 주로 애용하는 거짓말 7가지를 꼽았다. 아직도 이런 거짓말에 속는 사람은 없길 바라며.

    ◆ “저는 늘 못생겼다고 생각해요”

    ‘킬빌’이라는 영화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은 늘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나는 키만 크고 너무 말랐어요.” 수퍼모델의 대명사 클라우디아 시퍼의 ‘고백’도 가관이다. “내 얼굴은 내가 봐도 너무 웃기게 생겼어요.” 여성 수퍼스타들은 대부분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나타낸다. “내 모습이 멋져 보인다”고 말한 케이트 모스는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시청자들은 답을 모두 알고 있다.

    ◆ “남들하고 똑같이 먹어요”

    스타들은 인터뷰에 나올 때마나 이런 질문을 받는다. “어떻게 몸매 관리를 하시나요?” 대답은 안 들어도 뻔하다. “특별한 건 없구요. 그저 남들처럼 먹어요.” 그러나 그들이 외계인이 아닌 이상 남들처럼 먹고도 그런 몸매를 가질 순 없다. 그들은 철저하게 짜여진 식단으로 하루를 보낸다. 오후 4,5시 이후에는 음식에 아예 손을 대지 않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탄수화물 설탕 등은 절대 금지 품목이다. 일반인은 절대 이렇게 살지 않는다.

    ◆ “제 인생은 정말 지루해요”

    스타들이 자신들이 평범한 삶을 산다고 필요 이상으로 강조한다. 여러분들과 별반 다를 게 없으니 샘을 내지 말라는 뜻인지. 그들의 말은 엘튼 존이나 미셀 오바마에 비하면 평범한 삶이라는 뜻에 불과하다. 일반인은 수퍼마켓에서 줄을 서고,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에 시달리고, 신종 플루에 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산다.

    ◆ “출산 후 몸매 회복하느라 무척 고생했어요”

    아이를 낳아 본 여성들은 모두 공감하는 말. 그러나 결과는 일반인과 천양지차다. 일반인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처녀 적 몸매는 좀체 살아나지 않는다. 스타들은 이 말을 빼먹었다. 그들 곁에 개인 트레이너, 영양사, 고급 운동기기, 요가 강사, 헬스클럽 회원권 등이 있다는 사실을.

    ◆ “저는 신념에 따라 행동해요”

    그들의 신념이 무엇인지 그들의 행동으로는 파악해 내기 힘들다. 배우 샤론 스톤이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중국의 인과응보’라고 말한 것과 모델 나오미 캠벨이 동물보호 화보를 찍고도 꿋꿋하게 모피를 입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 “손에 잡히는 대로 입어요”

    스타들은 패션 리더다. 이불을 걸치고 나와도 멋있을 것이라는 칭송을 듣지만 그렇다고 절대 아무거나 입지는 않는다. 그들 주면에는 명품 브랜드의 옷이 즐비하다. 그래서 아무거나 집어도 폼이 나는 것이다.

    ◆ “한 번도 유명하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스타들의 인터뷰에 종종 나오는 거짓말이다. 유명하지 않다면 인터뷰를 할 이유도 없다. 곰곰히 돌이켜보라. 극장에서 줄을 서거나 비행기 좌석을 배정받지 못한 적이 없지 않은가.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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