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급락 사이드카(Sidercar)가 발동됐다.

11일 오후 12시47분께 코스닥스타선물 6월물이 전거래일 종가(기준가격) 1290.00에서 1200.50으로 6.93% 하락, 급락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 간 접수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스타선물 6월물의 체결 계약수는 단 2계약,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8억4000만원 순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급락 사이드카로 코스닥시장에서만 올들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