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중소기업주간(5.15~22)을 맞이해 중소기업을 위한 실속있는 행사가 개최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80여개의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격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도 보여줄 예정입니다. 5월 15일 2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18일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 및 정책 심포지엄', 20일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설명회 등이 개최됩니다. 특히 22일에는 청와대에서 '희망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과 '새로운 중소기업인의 다짐', '이명박 대통령과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로 구성됩니다. 한편, 서울과 부산, 충북 등 8개 지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지역별 대회가 열리고,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분리발주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도 개최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에 중소기업이 앞장서는 새로운 중소기업의 역할을 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