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여간 비밀리에 진행된 신인가수 Again(어게인)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심판대 위에 섰다.

오는 14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603'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선정성 논란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던 티저 영상은 아이돌 스타를 양성하는 '603 Factory'라는 가상현실을 컨셉트로 한 뮤직비디오 본편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영상으로 공중파 심의를 포기하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특한 하우스 장르를 표방한 Again의 타이틀곡 '603'은 오는 12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