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박한별 사실상 열애설 시인(?)‥묵묵무답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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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의 열애설이 커플사진 유출로 사실상 기정사실화 된 이후 소속사측의 반응에 관심이 쏠렸다.
올초 두사람의 미국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적극 해명에 나섰었기 때문.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다.연인 사이는 아니다"며 일축했다.
그러나 이번 커플팩 사진은 노출정도나 '6년째 연애중'이란 멘트때문에 빼도박도 못할 상황으로 몰렸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친구 사이다'라고 해명한다면 그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 뻔하고 이제와서 '연인 맞다'고 해명한다면 그간 거짓말을 해온 셈이 되기 때문이다.
소속사측은 이번에는 별다른 입장표명없이 파문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얼짱스타 출신 박한별은 2002년 잡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캐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2-박한별의 핑크 프러포즈’를 통해 밴드를 결성해 꿈이었던 여성밴드 활동에 도전하기도 했다.
세븐은 2003년 데뷔해 '와줘' '열정'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문으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