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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세미켐, 2분기 최대 매출 예상…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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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증권은 11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분기에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8일 종가 1만515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2분기 LCD 경기 호조와 주요 고객 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LCD 부문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성장한 68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신규 라인과 6세대 확장 라인 식각액 공급을 전담할 것으로 보여, 전체 매출에서 LG디스플레이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2차 전지 전해액 매출도 삼성SDI 내 비중 확대로 전기 대비 95% 늘어난 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하겠지만, 파이컴 인수에 대한 영업권 상각으로 순이익은 13% 증가에 그친 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파이컴 인수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주가 수익률이 업종 평균을 밑돌았지만, 파이컴 인수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하반기에는 파이컴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수지가 크게 개선되며 순이익 증가가 뚜렷하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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