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열애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가수 세븐과 연기자 박한별의 과감한 커플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커플은 지난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이 열애설에 시달렸지만 '친구 사이'임을 주장하며 부인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 두 사람이 상의를 벗은 파격적인 사진이 퍼지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들이 나란히 검은색 팩을 한 얼굴로, 특히 세븐은 상의를 아예 노출한 모습과 박한별은 민소매의 과감한 노출로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에는 '2008 03 30 "W" Happy 6th anniversary'라는 글귀와 함께 '6년째 연애중...'이라고 적혀 있어 2008년 3월 6주년을 맞았다는 설에 힘을 실고 있다. 더욱이 네티즌들은 박한별의 미니홈피에서 출처한 사진 또한 함께 공개하며 사진이 합성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세븐과 박한별은 안양예고 동창으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매번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