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14일까지 ELS(주가연계증권) 2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2회 ELS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50%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제43회는 뉴스텝다운 구조상품으로 하나금융지주,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2년 만기 평가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면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