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타임투락 페스티벌’ 참여하는 넥스트 “이번엔 음악으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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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락의 비상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09 타임투락 페스티벌(2009 TRF)’에 넥스트(N.EX.T)가 합류할 예정이다.
넥스트의 보컬 신해철은 최근 과감한 발언들로 화제를 모았다. 모 국회의원과의 설전을 비롯해 며칠사이에는 성형과 관련한 이야기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음악 외적인 부분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넥스트의 음악적 기량과 무대 장악력은 전문 관계자뿐 일반 팬들에게도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타임투락 페스티벌의 마니아들로부터 넥스트 합류에 대한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락 밴드들이 대거 합류하는 이번 2009 타임투락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 오픈(5월 15일)을 앞두고 “부활, YB, 크래쉬 등 굵직한 밴드들이 참가하는 만큼 넥스트가 빠질 수는 없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한다.
이번 락 페스티벌을 연출하는 Mnet 박찬욱 PD는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순수하게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넥스트의 음악과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09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뮤직포탈 엠넷(www.mnet.com)/인터파크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30일 오전 12시부터 밤10시까지 10시간 논스톱 라이브 락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