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일 연속 상승…게임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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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째 상승했다. 지난 2년을 기준으로 최장 기간 상승이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7포인트, 0.43% 오른 526.18에 장을 마감했다.
2007년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래로 가장 길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기관의 '팔자'와 개인의 '사자' 공방 속에서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오후들어 기관의 매물이 줄어든 덕분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개인은 24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막판 순매수로 전환해 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11.54%), 한빛소프트(상한가), 엠게임(상한가), 웹젠(6.34%), 예당온라인(6.18%), CJ인터넷(2.26%) 등 게임주가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소 종목인 엔씨소프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굴삭기용 롤러 제조업체인 흥국이 상장 첫날 상한가에 올랐다.
인프라웨어는 인텔, SK텔레콤과 휴대인터넷기기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니슨은 태양광 부문의 영업과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혀 4.81%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포스데이타가 2%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차바이오앤은 5% 넘게 급락했다.
반면 태웅,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코미팜은 강보합을 나타냈고, 동서(3.69%), 평산(5.60%), 동국산업(7.14%), LG마이크론(3.97%), 하나투어(6.79%) 등은 급등했다.
상한가 49개를 더해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524개 종목이 떨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7포인트, 0.43% 오른 526.18에 장을 마감했다.
2007년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래로 가장 길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기관의 '팔자'와 개인의 '사자' 공방 속에서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오후들어 기관의 매물이 줄어든 덕분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 개인은 24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막판 순매수로 전환해 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11.54%), 한빛소프트(상한가), 엠게임(상한가), 웹젠(6.34%), 예당온라인(6.18%), CJ인터넷(2.26%) 등 게임주가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소 종목인 엔씨소프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굴삭기용 롤러 제조업체인 흥국이 상장 첫날 상한가에 올랐다.
인프라웨어는 인텔, SK텔레콤과 휴대인터넷기기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니슨은 태양광 부문의 영업과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혀 4.81%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포스데이타가 2%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차바이오앤은 5% 넘게 급락했다.
반면 태웅,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코미팜은 강보합을 나타냈고, 동서(3.69%), 평산(5.60%), 동국산업(7.14%), LG마이크론(3.97%), 하나투어(6.79%) 등은 급등했다.
상한가 49개를 더해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524개 종목이 떨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