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시장점유율 확대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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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현대증권에 대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8500원에서 2만3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은 수수료율 하락보다 시장점유율 확대폭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현대증권의 올해 예상 실적을 25.0% 올린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의 주식 거래대금 시장점유율은 2008년 하반기 4.36%에서 2009년 4월 6.41%로 상승했다는 것.이에따라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지난 3월에 29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지만 4월에는 거래대금 증가 및 유가증권의 호전으로 인해 6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거둔다는 추정이다. 분기별(4~7월) 세전이익도 1000억원 이상은 충분히 가능해 2009년 세전이익은 30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07%가 증가할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또한 자산에서 신용리스크에 대한 부분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회사채 4500억원과 부동산 PF 680억원이 있지만, 부동산 PF도 BBB등급 이상의 시공사와 공사를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는 판단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은 그룹 리스크도 해소되고 있다"며 "대주주 지분율은 23.7%로 상승했으며 그룹지원에 대한 부담도 없고 소송 관련 부담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은 수수료율 하락보다 시장점유율 확대폭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현대증권의 올해 예상 실적을 25.0% 올린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의 주식 거래대금 시장점유율은 2008년 하반기 4.36%에서 2009년 4월 6.41%로 상승했다는 것.이에따라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지난 3월에 298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지만 4월에는 거래대금 증가 및 유가증권의 호전으로 인해 6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거둔다는 추정이다. 분기별(4~7월) 세전이익도 1000억원 이상은 충분히 가능해 2009년 세전이익은 30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07%가 증가할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또한 자산에서 신용리스크에 대한 부분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회사채 4500억원과 부동산 PF 680억원이 있지만, 부동산 PF도 BBB등급 이상의 시공사와 공사를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는 판단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은 그룹 리스크도 해소되고 있다"며 "대주주 지분율은 23.7%로 상승했으며 그룹지원에 대한 부담도 없고 소송 관련 부담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