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상승반전, 1240원대 등락…1243.5원(+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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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세력의 원화 매도로 상승반전해 1240선을 상향 돌파, 강보합을 형성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0.9원이 오른 124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상승과 역외 환율 하락으로 전날보다 6.6원 하락한 12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지수 상승폭 확대로 장중 한 때 1230원선 밑으로 떨어져 장중 최저점(1229원)을 경신했지만 다시 반등해 1230원대 후반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지만 오전장에서 원화 매수 포지션을 취했던 역외세력들이 원화 매도로 전환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반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외 여건상 환율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수급면에서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서 상승반전하고 있다"며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를 올리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22p 오른 1410.7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9.93p 상승한 536.1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9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0.9원이 오른 124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상승과 역외 환율 하락으로 전날보다 6.6원 하락한 12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지수 상승폭 확대로 장중 한 때 1230원선 밑으로 떨어져 장중 최저점(1229원)을 경신했지만 다시 반등해 1230원대 후반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지만 오전장에서 원화 매수 포지션을 취했던 역외세력들이 원화 매도로 전환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반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외 여건상 환율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수급면에서 역외세력이 달러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서 상승반전하고 있다"며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후들어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를 올리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22p 오른 1410.7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9.93p 상승한 536.1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9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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