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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14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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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개인들의 '사자'에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78%) 오른 1414.5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43% 오른 1409.5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세 강화에 1414.63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수세가 확대되는 등 기관의 팔자가 약화되면서 141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60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장 막판 65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오전 한때 순매수하던 외국 인은 팔자로 전환하면서 587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틀째 매도세를 나타냈다.

    의약품과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업종이 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고 건설, 서비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유통, 은행, 철강금속 등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KT&G, KT, LG, 신세계, 현대모비스 등은 오른 반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은 내렸다. NHN은 하반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6% 이상 올랐다.

    FnC코오롱이 코오롱에 합병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동부하이텍은 동부메탈 매각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 동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에 풍산홀딩스, 대창공업, 이구산업 등 관련주가 상한가에 올랐고 풍산, 서원 등도 12~13%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게임 '아이온'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던 엔씨소프트는 급등 부담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한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00개 종목은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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