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폰' 햅틱미니, '빅뱅폰' 쿠키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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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스포츠 스타로서는 최초로 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 모델로 발탁,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모델로 나선 '햅틱미니'가 이달 말께 이통3사를 통해 시판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업계측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삼성 애니콜 햅틱시리즈의 최신 제품 'W770'(햅틱 미니)의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는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일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애니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측은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이유를 “은반 위에서 항상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김연아의 도전정신과 ‘피겨 여왕’으로서의 글로벌 이미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가 휴대폰 모델이 공개되자 이른바 '김연아'의 이름을 딴 '김연아폰'이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LG전자가 쿠키폰의 광고 모델로 그룹 빅뱅을 내세운 것과 관련, '김연아' 열풍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