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라운지] 신차 할인혜택 큰 중ㆍ대형 100만~200만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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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경 SK엔카 홍보팀 mklim@encar.com
노후차를 교체할 때 세금을 감면해 주는 자동차산업 활성화 지원방안이 시행된 이후 신차 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중고차 시장도 신차로 교체한 뒤 물량이 흘러나오면서 9년 이상 된 차량이 30%가량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997년~1999년식 EF쏘나타,SM5,라노스,액센트 등이 매물로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인기도 많다.
다만 5월은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다. 따라서 시장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지만 자동차 교체를 미루던 고객들 위주로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는 보합세,중형차 대형차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식이 짧은 신차 같은 차들이 신차의 할인혜택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는 정부 세제지원 혜택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이 없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식이 짧은 신차급 경차의 시세만 일부 하락하고 있다. 마티즈2는 2002년식 300만원대,올뉴마티즈는 2005년식 500만원대가 가장 인기다. 모닝은 2006년식 600만원대 차를 꾸준히 많이 찾고 있다.
소형차 및 중형차는 인기모델인 아반떼XD,SM3,라세티 등 500만~700만원대 차종의 거래가 활발하다. 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연식이 짧은 아반떼HD,뉴SM3,포르테,라세티프리미어 등은 세제혜택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50만~1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중형 및 대형은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신차 할인혜택도 가장 많이 받는다. 때문에 중고차 시세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NF쏘나타,뉴SM5,SM7,뉴에쿠스,체어맨 등은 10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 정도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들의 거래가 뜸하다. 1000만~1300만원대의 NF쏘나타와 뉴SM5,2000만원대의 뉴에쿠스,뉴체어맨이 인기가 있다. 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디젤의 경우 소렌토R 출시의 영향으로 기존 모델인 소렌토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특히 디젤차의 경우 신차 할인정책에 따라 중고차 시장의 시세 변동이 큰 편이다.
공격적인 할인정책을 펼치는 쌍용차 시세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뉴스포티지,윈스톰 등 1000만~1300만원대의 차들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역시 지속적으로 약세다.
SK엔카 홍보팀 mklim@encar.com
중고차 시장도 신차로 교체한 뒤 물량이 흘러나오면서 9년 이상 된 차량이 30%가량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997년~1999년식 EF쏘나타,SM5,라노스,액센트 등이 매물로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인기도 많다.
다만 5월은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다. 따라서 시장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지만 자동차 교체를 미루던 고객들 위주로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는 보합세,중형차 대형차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식이 짧은 신차 같은 차들이 신차의 할인혜택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는 정부 세제지원 혜택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이 없다.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식이 짧은 신차급 경차의 시세만 일부 하락하고 있다. 마티즈2는 2002년식 300만원대,올뉴마티즈는 2005년식 500만원대가 가장 인기다. 모닝은 2006년식 600만원대 차를 꾸준히 많이 찾고 있다.
소형차 및 중형차는 인기모델인 아반떼XD,SM3,라세티 등 500만~700만원대 차종의 거래가 활발하다. 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연식이 짧은 아반떼HD,뉴SM3,포르테,라세티프리미어 등은 세제혜택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50만~1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중형 및 대형은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신차 할인혜택도 가장 많이 받는다. 때문에 중고차 시세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NF쏘나타,뉴SM5,SM7,뉴에쿠스,체어맨 등은 10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 정도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들의 거래가 뜸하다. 1000만~1300만원대의 NF쏘나타와 뉴SM5,2000만원대의 뉴에쿠스,뉴체어맨이 인기가 있다. 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디젤의 경우 소렌토R 출시의 영향으로 기존 모델인 소렌토의 시세 하락이 눈에 띈다. 특히 디젤차의 경우 신차 할인정책에 따라 중고차 시장의 시세 변동이 큰 편이다.
공격적인 할인정책을 펼치는 쌍용차 시세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뉴스포티지,윈스톰 등 1000만~1300만원대의 차들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역시 지속적으로 약세다.
SK엔카 홍보팀 mklim@enc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