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서버·TV '그린IT' 대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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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간 4조2000억 투자
정부는 정보기술(IT) 제품에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접목한 그린IT 제품의 보급 확대에 앞으로 5년간 4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공공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현재 2.4%인 원격근로 비중을 2020년까지 30%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IT 국가전략(안)'과 '27개 중점 녹색기술 상용화전략' 등을 발표했다.
정부는 IT산업을 녹색화하고 이를 통해 생산한 그린IT 제품을 신성장 동력화하기로 했다. 전력 소모량이 많으면서 시장 규모가 큰 PC와 TV · 모니터, 서버 등 3대 IT 제품을 그린IT 제품으로 선정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이 기술로 생산한 제품을 공공부문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현재보다 10배 빠른 세계 최고 수준의 기가 인터넷 구축을 2012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정부는 13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IT 국가전략(안)'과 '27개 중점 녹색기술 상용화전략' 등을 발표했다.
정부는 IT산업을 녹색화하고 이를 통해 생산한 그린IT 제품을 신성장 동력화하기로 했다. 전력 소모량이 많으면서 시장 규모가 큰 PC와 TV · 모니터, 서버 등 3대 IT 제품을 그린IT 제품으로 선정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이 기술로 생산한 제품을 공공부문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현재보다 10배 빠른 세계 최고 수준의 기가 인터넷 구축을 2012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