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는 13일 1분기에 20억71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2011년 11월까지의 평가손실 금액은 2507억4500만원이고, 손실누계잔액은 2528억1700만원 규모다.

태산엘시디 측은 "환율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목적으로 금융기관과 통화옵션거래계약을 체결했으나, 환율급등으로 인해 거래손실과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