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호주산 냉장갈비 삼겹살의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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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100g당 850원
'호주산 냉장 소갈비를 삼겹살 반값에 드려요. ' 롯데마트가 오는 20일까지 전국 63개 전 점포에서 호주산 냉장 소갈비(찜용)를 100g당 850원에 판다. 소갈비 한 근(600g) 가격이 5100원으로 정상가보다 55%가량 싸고,삼겹살에 비해선 반값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할인행사를 통해 파는 호주산 냉장 갈비 가격(100g · 1080원)보다도 21.3% 싸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에 호주산 냉장 갈비를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지난 3월 중순께 고환율과 불경기로 호주 갈비 수입량이 줄었을 당시 150만t의 행사 물량을 대량 주문해 산지 공급가격을 낮춘 데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수입원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마트가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에 호주산 냉장 갈비를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지난 3월 중순께 고환율과 불경기로 호주 갈비 수입량이 줄었을 당시 150만t의 행사 물량을 대량 주문해 산지 공급가격을 낮춘 데다 최근 환율 하락으로 수입원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