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오는 7월7일 최초의 국산 PC 운영체제(OS)를 공개한다. 사전 마케팅도 시작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14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PC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를 선보여 첫 국산 제품 시대를 열겠다"며 "외국계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PC 운영체제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온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 분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최고봉인 운영체제까지 한국의 기술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