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청약증거금 1조303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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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쟁률 243.5대1… 뉴그리드 첫날 49.3대1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중국원양자원의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4일 1조30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달 들어 청약을 받은 5개 기업 중 4개 기업에 1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최근 공모주 시장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273만주를 모집한 일반 공모에 6억6471만여주가 청약돼 최종 경쟁률은 243.5 대 1을 기록했다. 중국원양자원은 남인도양이나 중서태평양 등의 공해에서 심해어류를 낚아 중국의 고급 식당에 공급하는 업체다. 중국 내 경쟁상대가 없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5.3%에 달했다.
총 공모금액은 533억여원이며 공모 후 총 주식수는 7434만여주다. 1년간 보호예수되는 최대주주 지분은 53.5%(4000만주)다. 1개월 동안 매도가 금지되는 물량은 전환사채(CB) 전환분 23.1%(1714만여주)와 수요예측 기관확약분 567만여주를 포함한 30.7%다.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 상장을 위해 청약을 시작한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뉴그리드테크놀로지드의 첫날 경쟁률은 49.3 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은 103억여원이 모였으며,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15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273만주를 모집한 일반 공모에 6억6471만여주가 청약돼 최종 경쟁률은 243.5 대 1을 기록했다. 중국원양자원은 남인도양이나 중서태평양 등의 공해에서 심해어류를 낚아 중국의 고급 식당에 공급하는 업체다. 중국 내 경쟁상대가 없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5.3%에 달했다.
총 공모금액은 533억여원이며 공모 후 총 주식수는 7434만여주다. 1년간 보호예수되는 최대주주 지분은 53.5%(4000만주)다. 1개월 동안 매도가 금지되는 물량은 전환사채(CB) 전환분 23.1%(1714만여주)와 수요예측 기관확약분 567만여주를 포함한 30.7%다.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 상장을 위해 청약을 시작한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뉴그리드테크놀로지드의 첫날 경쟁률은 49.3 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은 103억여원이 모였으며,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15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