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신형 SM3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각종 사양을 뉴 SM3 웹사이트(www.new-sm3.com)에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생각이 다른 프리미엄,뉴 SM3’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뉴 SM3는 지난 달 열린 2009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사랑받는 승용차’로 선정됐을 만큼 기대를 모으는 신차다.
뉴 SM3의 뒷좌석 무릎공간(레그룸)은 중형차 수준이다.2700㎜에 달하는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앞뒤 바퀴간 거리) 덕분이다.
국내 최초로 리모컨으로 선곡할 수 있는 ‘블루투스 MP3 스트리밍&오디오 리모컨’ 장치를 탑재했다.
운전대 바로 뒤쪽에 고정돼 있어 코너링 때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동급 세단 중에선 처음으로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과 보스 사운드 시스템,운전석 파워 전동시트,원터치 안전 파워창,뒷좌석 공조기,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운전석과 동승석의 에어컨을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운전석을 전후 및 상하,등받이 등 6개 각도로 맞출 수 있다.
이밖에 차체자세제어장치(ESP)를 옵션으로 넣어 안정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은 ‘생각이 다른 프리미엄,뉴 SM3’ 이벤트 추첨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니콘 D5000 카메라(3명)와 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5명),맥스무비 영화상품권 (50명) 등을 지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