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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감염 6000명 넘어…美 45개주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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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의 전세계 감염자 수가 14일 오전(한국시간) 현재 6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51개 주 중 45개 주로 감염이 확산됐으며 환자 수는 3천명을 넘어섰다.

    AP통신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를 종합해 감염자 수가 미국 45개주에서 3352명, 멕시코에서 2282명, 캐나다 358명 등 총 625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에서 신형플루에 노출되지 않은 주(州)는 아칸소, 와이오밍, 웨스트버지니아, 미시시피, 노스다코타, 알래스카로 6개 주 뿐이다. 이를 제외한 워싱턴DC를 포함해 모두 45개 주에 신종플루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

    미국 내 감염자 수는 3352명으로 전세계 신종플루 감염환자의 약 54%를 차지했다. 사망자 수는 3명이다.

    아직 신종플루가 전파되지 않은 미국 일부 지역에도 조만간 감염환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CDC의 앤 슈쳇 박사는 12일(현지시간) “의심환자 수를 포함하면 환자 수는 3600여 명으로 총 47개주에서 발견됐다”며 “현재 의심환자 중 116명이 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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