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현·선물 매도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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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현선물 매도에 낙폭을 확대했다.
14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94포인트(2.12%) 내린 1384.7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95.60으로 출발한 이후 장중 140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139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선물도 1만1404계약 순매도하며 16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2408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385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내다팔면서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주 지수가 2.34%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1.05%, 0.38%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내림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는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94포인트(2.12%) 내린 1384.7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95.60으로 출발한 이후 장중 140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139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선물도 1만1404계약 순매도하며 16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2408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385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대형주를 내다팔면서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주 지수가 2.34%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1.05%, 0.38%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내림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는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