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 2010년 매출 1조원 가능"-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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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이스디지텍은 전날 TV시장 본격 진입과 물량 확대를 위해 3기라인을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규모는 469억원이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에이스디지텍의 3기라인은 매출액 기준으로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라인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에 TV용 편광필름 납품을 본격화하면서 세계적인 편광필름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며, 이르면 2010년에는 ‘매출액 1조원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기라인은 총 투자규모가 46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이기 때문에 그 동안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는 것.
하지만 에이스디지텍은 현재 현금성자산이 약 300억원에 달하고 2008년 이후 실적이 급성장하면서 현금흐름이 급격히 호전돼 자체자금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는 다소 불식됐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 확대와 실적의 급격한 개선, 엔고효과에 의한 일본경쟁업체대비 경쟁력 강화 등의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2009년 하반기 TV용 편광필름시장 진출 등에 주목해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에이스디지텍은 전날 TV시장 본격 진입과 물량 확대를 위해 3기라인을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규모는 469억원이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에이스디지텍의 3기라인은 매출액 기준으로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라인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에 TV용 편광필름 납품을 본격화하면서 세계적인 편광필름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며, 이르면 2010년에는 ‘매출액 1조원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기라인은 총 투자규모가 46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이기 때문에 그 동안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는 것.
하지만 에이스디지텍은 현재 현금성자산이 약 300억원에 달하고 2008년 이후 실적이 급성장하면서 현금흐름이 급격히 호전돼 자체자금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는 다소 불식됐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 확대와 실적의 급격한 개선, 엔고효과에 의한 일본경쟁업체대비 경쟁력 강화 등의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2009년 하반기 TV용 편광필름시장 진출 등에 주목해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