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의 자회사인 동국S&C의 증시 상장이 점차 가시화되자 동국산업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국S&C의 상장으로 자산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날보다 820원(8.30%)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 결과 동국S&C의 상장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산업의 100% 자회사인 동국S&C는 풍력발전 부품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241억원과 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