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인천 '신현e-편한세상ㆍ하늘채"‥333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20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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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3331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짓고 있는 인천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사진)아파트의 청약이 20일부터 시작된다. '신현 주공'을 재건축하는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는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다. 조합원분 1850가구,일반 분양 1116가구,임대 아파트 365가구로 이뤄진다. 일반 분양분의 전용면적 기준 가구 수는 △59㎡ 187가구 △59㎡A 63가구 △84㎡ 73가구 △84㎡A 96가구 △84㎡B 104가구 △84㎡C 177가구 △103㎡ 49가구 △114㎡ 2가구 △156㎡ 193가구 △170㎡ 172가구다.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는 전체 분양 물량의 62%인 700가구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이어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및 공용면적을 합한 기준으로 3.3㎡당 분양가는 970만~1170만원 선이다. 총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59㎡의 경우 2억5020만원,84㎡형은 3억6190만원,면적이 가장 큰 170㎡형은 7억2860만원이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포함돼 내년 2월11일까지 매입 후 5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 149㎡ 이하 면적 아파트는 양도차익의 60%를 감면받게 된다. 신현 e-편한세상 하늘채의 경우 전체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67%(751가구)가 여기에 해당된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의 입주가 빠른 점을 감안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분양대금 납부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우선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59㎡형 아파트의 경우 1000만원,84㎡는 1500만원의 계약금만 받는다. 103㎡형 이상 아파트의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또 가장 많이 공급되는 주택형인 84㎡형 아파트 계약자에 한해서는 입주 이후 담보대출 이자비용(1200만원 예상)이 지원된다.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 계약자는 아파트가 준공되는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입주할 수 있다.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에서 500m쯤 떨어진 가정오거리 일대 97만㎡의 구도심을 헐고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루원시티,단지 북서쪽으로 빤히 보이는 청라지구,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에 들어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대표적인 주변 개발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방향에서 150m쯤 떨어진 곳에 마련돼 있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도 분양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032)577-5744
한경닷컴=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