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일째 질주…기관 매수 종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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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1일 연속 상승해 연고점을 연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76포인트, 1.26% 오른 543.54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금융주의 상승과 월마트 실적에 대한 안도감에 반등하자 코스닥 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장 대부분 540선에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외국인이 24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34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를 일관하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7일 연속 '사자'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장중 순매수했던 개인은 막판 30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뚜렷한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2.71%), CJ오쇼핑(-0.94%), 동서(-1.28%), 평산(-2.25%), 코미팜(-4.06%), 현진소재(-2.82%), 네오위즈게임즈(-1.88%) 등이 하락한 반면 태웅(4.61%), 메가스터디(1.88%), 키움증권(1.51%), 소디프신소재(2.49%), 태광(1.77%), 차바이오앤(2.11%) 등은 상승했다. LG마이크론은 상한가를 쳐 주가가 5만1000원을 넘었다.
기관의 매수가 몰린 서울반도체(12.00%), 성우하이텍(12.77%), YTN(2.42%), 루멘스(5.00%), SNH(상한가) 등이 급등했다.
티씨케이가 우량한 태양전지주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쳤다.
푸른기술이 지폐처리모듈 개발을 위해 앞으로 2년간 7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559개 종목이 오르고 389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는 54개, 하한가는 8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76포인트, 1.26% 오른 543.54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금융주의 상승과 월마트 실적에 대한 안도감에 반등하자 코스닥 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장 대부분 540선에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날 외국인이 24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34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를 일관하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7일 연속 '사자'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장중 순매수했던 개인은 막판 30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뚜렷한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2.71%), CJ오쇼핑(-0.94%), 동서(-1.28%), 평산(-2.25%), 코미팜(-4.06%), 현진소재(-2.82%), 네오위즈게임즈(-1.88%) 등이 하락한 반면 태웅(4.61%), 메가스터디(1.88%), 키움증권(1.51%), 소디프신소재(2.49%), 태광(1.77%), 차바이오앤(2.11%) 등은 상승했다. LG마이크론은 상한가를 쳐 주가가 5만1000원을 넘었다.
기관의 매수가 몰린 서울반도체(12.00%), 성우하이텍(12.77%), YTN(2.42%), 루멘스(5.00%), SNH(상한가) 등이 급등했다.
티씨케이가 우량한 태양전지주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쳤다.
푸른기술이 지폐처리모듈 개발을 위해 앞으로 2년간 7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559개 종목이 오르고 389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는 54개, 하한가는 8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