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중국 최대 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에 1년간 3억1000만달러 규모의 이동통신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모토로라 측은 성명서에서 "차이나텔레콤과 모토로라는 지난 20여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며 "중국 이동통신 시장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