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공급가 이번엔 에쓰오일이 가장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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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과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정유회사가 한 주 만에 SK에너지에서 에쓰오일로 바뀌었다.
15일 석유종합정보망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정유회사들이 대리점과 주유소,일반 판매소에 공급한 보통휘발유의 주간 평균가격(세전)을 조사한 결과,에쓰오일의 공급가격이 ℓ당 552원79전으로 가장 쌌다.
가장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공급한 정유사는 GS칼텍스로 공급가격은 ℓ당 559원8전이었다. 지난 주 공급가격이 가장 쌌던 SK에너지는 이번 주 가격이 28원53전 오른 ℓ당 554원3전을 기록,GS칼텍스 다음으로 공급가격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공급가격을 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국제 휘발유 가격이 정유사별로 ℓ당 10원50전~28원53전씩 올랐다"며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15일 석유종합정보망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정유회사들이 대리점과 주유소,일반 판매소에 공급한 보통휘발유의 주간 평균가격(세전)을 조사한 결과,에쓰오일의 공급가격이 ℓ당 552원79전으로 가장 쌌다.
가장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공급한 정유사는 GS칼텍스로 공급가격은 ℓ당 559원8전이었다. 지난 주 공급가격이 가장 쌌던 SK에너지는 이번 주 가격이 28원53전 오른 ℓ당 554원3전을 기록,GS칼텍스 다음으로 공급가격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공급가격을 산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국제 휘발유 가격이 정유사별로 ℓ당 10원50전~28원53전씩 올랐다"며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