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 김규종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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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의 멤버 김규종이 생애 처음 연기자로 변신했다.
김규종은 가수 김동희의 첫 정규 앨범 'My Reality' 의 타이틀곡 '여자는 그래'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소속사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규종이 소속사 간의 친분으로 김동희의 뮤직비디오 '여자는 그래'에 출연하게 됐다"며 "아직 추운 5월 바닷가에서 김규종은 감독의 모든 요구에 응해 김동희가 너무 미안해 할 정도였다.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계속된 촬영에도 김규종은 휴식시간마다 '여자는 그래'를 반복해 들으며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김규종의 상대역으로는 영화 '가루지기'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신아가 출연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규종이 머리카락이 날릴 만큼 강한 바람속에서 흰색셔츠를 입고 쓰러져있는 연인을 안고 오열하고 있다.
스틸컷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스타라 귀여운 이미지만 강했는데, 사진속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 놀랍다" "김규종의 성숙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첫 정규 앨범 'My Reality'를 발표한 김동희는 지난 2007년 11월 싱글 '그대를 그대를'로 데뷔해 드라마 '뉴하트'의 OST '사랑을 몰랐죠'와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OST '썸데이'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동희의 '여자는 그래'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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