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TV 작품 美서 영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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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입스 베하가 LED(발광다이오드) 작품을 전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LED TV를 소재로 한 입스 베하의 작품 'Anima Terra'를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시카고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살아있는 지구'라는 뜻의 'Anima Terra'는 금속 소재의 슬레이트가 등고선처럼 층을 이룬 형태를 띄고 있다. 또 각층에서 비추는 빛과 LED TV의 영상이 어우러져 빛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입스 베하가 평소 추구하는 '혁신'과 '환경'에 LED TV가 가진 화질 기술과 친환경,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심수옥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작업은 단순히 제품 지원 차원이 아닌 작가와 기업간 가치 추구의 결과로 탄생된 예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입스 베하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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