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와 가수 이민우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올해 들어 크고, 작은 갈등이 불거졌고 4월 관계가 소원해진 끝에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미와 이민우가 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성격 차이가 가장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에이미와 이민우는 지난 해 9월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꼬꼬관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초 케이블TV 올리브의 ‘악녀일기’를 통해 ‘일반인 리얼리티 열풍’을 이끌었으며 쇼핑몰을 오픈하기도 해 사업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 신화 출신의 이민우는 곧 새 앨범을 내놓고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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