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애경이 18일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의 새 모델로 탤런트 한채영 씨를 발탁했다.한 씨는 앞으로 1년간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석주 애경 마케팅부문 상무는 “한채영씨는 케라시스가 추구하는 전문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케라시스 주요 소비층인 24~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호감도 및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채영 씨는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특별 출연해 ‘여신’ 이미지를 만들었고 장동건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케라시스는 2002년 출시 이후 탤런트 고소영씨와 장윤주,한혜진,혜박씨 등 패션모델 3명을 기용해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