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하락세…日 신종플루 여파로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주요 증시가 18일 대부분 하락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67포인트(2.86%) 급락한 9000.3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9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내 신형 인풀루엔자(신종 플루)의 감염 확대를 염려한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소니가 6.0%, 도시바가 4.0%, 도요타가 3.1% 떨어지는 등 대형주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신종플루 수혜주로 꼽히는 항바이러스 관련 섬유주나 백신 제약주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0.09% 오른 6495.25로 강보합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2.59% 떨어진 1만6356.03을 기록하고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7.8% 감소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떨어졌다"면서 "당분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부족해 정부의 경제부양책이 발표되기 전까지 박스권 등락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8% 내린 2595.42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도 1.78% 떨어져 1367.0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67포인트(2.86%) 급락한 9000.3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9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내 신형 인풀루엔자(신종 플루)의 감염 확대를 염려한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소니가 6.0%, 도시바가 4.0%, 도요타가 3.1% 떨어지는 등 대형주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반면 신종플루 수혜주로 꼽히는 항바이러스 관련 섬유주나 백신 제약주는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0.09% 오른 6495.25로 강보합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2.59% 떨어진 1만6356.03을 기록하고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7.8% 감소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떨어졌다"면서 "당분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부족해 정부의 경제부양책이 발표되기 전까지 박스권 등락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8% 내린 2595.42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도 1.78% 떨어져 1367.0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