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영 일문일답 "홀인원 때 우승 예감…소감 영어로 미리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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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소감은.
"1라운드 8번홀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 우승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쇼트게임 연습에 주력했는데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았다. 지난해 첫 우승 때는 영어로 준비한 인사말도 생각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회 첫날부터 우승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고 소감을 영어로 잘 말한 것 같다. "
▶최종일 장타자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수잔 페테르센이나 브리타니 린시컴의 드라이버 거리는 때때로 300야드나 되는 것 같았다. 내 거리는 240~250야드였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드라이버샷 거리는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정확성과 안정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다. "
▶장타자들과 경기하면 거리에 욕심이 나지 않는가.
"작년 같았으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나도 투어 3년차다. 내가 잘하는 샷에 집중했고 다른 선수의 플레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
▶오늘 우승을 가장 축하해준 동료는.
"박인비와 초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냈다. 죽전중학교 1학년 때도 같이 다녔는데 인비가 먼저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도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다. "
▶쇼트게임이 좋았다. 비결이 있는가.
"대회 전과 대회 기간에 칩샷과 퍼트 연습을 많이 하면서 집중력을 키워온 것뿐이다. "
"1라운드 8번홀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 우승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쇼트게임 연습에 주력했는데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았다. 지난해 첫 우승 때는 영어로 준비한 인사말도 생각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대회 첫날부터 우승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고 소감을 영어로 잘 말한 것 같다. "
▶최종일 장타자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수잔 페테르센이나 브리타니 린시컴의 드라이버 거리는 때때로 300야드나 되는 것 같았다. 내 거리는 240~250야드였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드라이버샷 거리는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정확성과 안정감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다. "
▶장타자들과 경기하면 거리에 욕심이 나지 않는가.
"작년 같았으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나도 투어 3년차다. 내가 잘하는 샷에 집중했고 다른 선수의 플레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
▶오늘 우승을 가장 축하해준 동료는.
"박인비와 초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냈다. 죽전중학교 1학년 때도 같이 다녔는데 인비가 먼저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도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다. "
▶쇼트게임이 좋았다. 비결이 있는가.
"대회 전과 대회 기간에 칩샷과 퍼트 연습을 많이 하면서 집중력을 키워온 것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