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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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알(대표이사 최오진)은 19일 세방전지(대표이사 김성규)와 신제품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지앤알은 세방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이 적용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세방전지는 지 앤알이 개발 완료한 제품에 탑재할 Ni-MH(니켈수소)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기존 제품의 단점이 보완된 태양광 가로등 제품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공원, 신주택 부지, 공장 등 지역에서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모듈의 가격과 축전지의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일반 가로등보다 시공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지앤알 관계자는 "개발될 기술은 태양광 조명, 가로등 뿐만 아니라 송전 선로를 통해 전기공급이 어려운 산간오지나 낙도등과 같은 지역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자가발전용 독립형 태양광시스템'으로 그 응용이 가능하며 국내보다는 중국 등 해외의 경우가 독립형 태양광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 해외로의 시장 진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양해각서에 따라 지앤알은 세방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이 적용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세방전지는 지 앤알이 개발 완료한 제품에 탑재할 Ni-MH(니켈수소)전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기존 제품의 단점이 보완된 태양광 가로등 제품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공원, 신주택 부지, 공장 등 지역에서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모듈의 가격과 축전지의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일반 가로등보다 시공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지앤알 관계자는 "개발될 기술은 태양광 조명, 가로등 뿐만 아니라 송전 선로를 통해 전기공급이 어려운 산간오지나 낙도등과 같은 지역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자가발전용 독립형 태양광시스템'으로 그 응용이 가능하며 국내보다는 중국 등 해외의 경우가 독립형 태양광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 해외로의 시장 진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