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몽블랑 예술후원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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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62)이 제18회 몽블랑 예술후원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몽블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은 예술 후원 활동으로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것으로,10개국 예술계 인사 30명으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매년 10개국에서 시상한다. 이 회장은 오페라의 대중화와 예술적 성취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국내 최고 실내악단 중 하나인 '한국페스티벌 앙상블'과 성악가 20여명이 창단한 '예울음악무대' 등 크고 작은 예술단체를 정기적으로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故) 박성용 전 금호그룹 회장(2004년),박영주 이건산업 회장(2005년),김영호 일신방직 회장(2007년),이세웅 신일학원 이사장(2008년)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순금으로 한정 생산하는 그 해의 '몽블랑 예술 후원자 펜'과 1만5000유로의 문화후원금을 준다. 이 회장은 이 후원금을 예울음악무대와 국립오페라단에 전달키로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4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몽블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은 예술 후원 활동으로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것으로,10개국 예술계 인사 30명으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매년 10개국에서 시상한다. 이 회장은 오페라의 대중화와 예술적 성취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국내 최고 실내악단 중 하나인 '한국페스티벌 앙상블'과 성악가 20여명이 창단한 '예울음악무대' 등 크고 작은 예술단체를 정기적으로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故) 박성용 전 금호그룹 회장(2004년),박영주 이건산업 회장(2005년),김영호 일신방직 회장(2007년),이세웅 신일학원 이사장(2008년)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순금으로 한정 생산하는 그 해의 '몽블랑 예술 후원자 펜'과 1만5000유로의 문화후원금을 준다. 이 회장은 이 후원금을 예울음악무대와 국립오페라단에 전달키로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4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