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1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2.02%) 오른 17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7.33%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한미반도체는 이날 SK하이닉스와 96억5000만원 규모의 HBM 제조용 TC 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24년 매출의 1.73%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4월1일까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오아가 8% 넘게 오르고 있다. 자사주 80만주가량을 소각하겠다고 지난 13일 장마감 이후 공시한 영향이다.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아는 전일 대비 680원(8.53%) 오른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 자기주식 79만791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624만8116주)의 12.77%에 달하는 물량이다.소각예정금액은 67억9513만원이며, 오는 3월9일 소각될 예정이다.이 회사는 중소형 가전제품과 건강푸드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핵심 부품 중 메인보드와 와이어링을 공급한다는 소식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14일 오전 9시8분 현재 모베이스전자는 가격제한폭(1005원·29.87%)까지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모회사인 모베이스 역시 같은 시각 29.88% 뛴 57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 모베드의 메인보드와 와이어링 개발을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가 담당한 메인보드는 로봇 내 전원 시스템으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구동 모듈 및 각종 센서로 전달되는 제어·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분배한다. 또 와이어링 하네스는 전원과 제어·통신 신호를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구조에서 조립 편차와 접촉 불량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