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세션 4 기조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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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 이후 투자전망
[한경닷컴]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애셋매니지먼트 회장은 19일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네번째 세션 기조연설에서 “최근에 이머징 마켓 시장이 바닥 수준에서 59% 올랐지만 여전히 고점대비 40%가량 떨어져 있어 추가 상승여력 있다”고 말했다.아래는 연설 전문.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마리의 커다란 코끼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하나는 돈이고 두번째는 파생상품이다. 돈이라고 했을 때 무슨 뜻인지 살펴보자.현재 미국의 통화량 중 M1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M1의 상승률은 15%이다. 통화량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M1이다. M2는 많이 올라간 수준이 아니다.시스템 적으로 M2에 많은 금액을 투입함으로서 상승세가 가파를 것이다.
통화량 증가와 관련해서 작년 11월12월만 만해도 미국 정부채권 MMF쪽으로 들어갔는데 이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시장에서 자금 이동이 있다. 금리가 너무 낮다. 달러화 시장에서 이자율은 1%라면 수익률이 더 높은 곳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또다른 코끼리인 파생상품이 있다. 지금 보는 것은 세계적인 시장에서 파생상품 595조달러 규모인데 이건 세계 GDP의 9배를 상회하는 규모다.어제 패널토론에서 한 분을 만나서 들어본 결과 600조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보호해줄 수도 있지만 나쁜 영향도 미친다. 홍콩 퍼시픽의 경우 24억달러를 잃었고 한국은 22억달러 브라질의 아락쿠즈는 21억달러를 손실을 입고 도산할뻔 했다. 멕시코 백화점업체 콘트라돌라는 11억의 피해를 입었다.
이머징마켓에 흥분감을 갖는 이유는 빠른 성장이다. 이머징 마켓의 성장은 선진국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예외가 있다면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정도다. 전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 선진국이 0~2% 수축하지만 개도국은 4~6% 성장할 것이다.
인구증가가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이 가장 빠르다 그외에 이머징마켓 국가 상당수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뤘다. 지금은 줄었지만 내년에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중국 남부의 실업률이 높지만 수출은 계속되고 있고 GDP대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높지 않다. 중국의 수출 의존도는 38% 인도은 24%이다. 미국은 한자리수이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예외적인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출문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수출문제가 경제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 중국에 있어 전체 수출대비 대미수출을 보면 훨씬 더 규모가 크고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그외 이머징 마켓과 관련된 소식을 보면 외환보유고가 바람직하게 축적되고 있다. 중국은 2008년 12월 기준이라 현재 2조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가 축적되어있고 일본은 이제 중국의 절반 수준이다. 러시아도 4000억 대만 인도 한국이 2000억 이상 싱가폴 홍콩 알제리 태국도 많은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다.이 국가들은 지난 외환위기에 교훈을 얻어 외환보유고를 쌓아올렸다.
부채비율도 선진국보다 낮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부채를 보면 이머징 마켓이 GDP대비 비율이 더 낮다. 인플레율도 2007년 2008년에 이머징 마켓의 정부들은 인플레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해왔다. 그래서 이머징 마켓국가들은 고금리 기조를 가져갔다. 이후 다시 금리는 갑자기 뚝 떨어졌다.그래서 정책전환을 해서 금리를 낮추고 실물경제쪽으로 돈을 퍼붓고 있다.이제 중국에서는 디플레 압력을 걱정할 정도다.중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예상할 수 있다.중국의 금리는 가파르게 떨어져있고, 정부는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여러가지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은행들도 빠르게 대출을 공여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상업은행은 정부소유라 정부지시가 있으면 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만해도 사람들이 언제 상황이 나아지는 가라고 묻고 있었고, 저는 어떤 위기가 있으면 회복이 있다. 그 회복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지금 보이는 라인이 이머징 마켓의 금리와 재무성 채권과의 격차를 보이는데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즉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다.위기가 생가겨면서 이머징 마켓에 투자금을 빼 스프레드 격차가 커져 800bp가량으로 벌어졌는데 내려가고 있는 추세다.이런 스프레드차이로 주가가 덜어졌는데, 이제 방향을 바꾼 상태다.
이머징 마켓에서 이런 것들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하나가 소비자이고 두번째가 상품이다.
왜 소비재쪽에 관심을 갖는가 하면 인도도 10억, 중국도 10억이 넘는다. 이들이 소비를 늘려나가고 있다. 여기 인구가 다른 국가들을 상회하고 있다.인구증가율도 내려가고 있다. 저는 TV때문에 인구가 증가율이 둔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머징마켓의 1인당 GDP는 126%증가했지만 선진국은 이에 못미친다.
중국만 보더라도 중국 농촌 소비자의 잠재력을 알수 있는데, 세탁기의 경우 46%까지 늘어났는데 자전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하지만 냉장고는 26%, TV는 94% 휴대폰은 74%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PC는 아직 낮다.자동차 판매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 포트폴리오는 중국 자동차주를 포함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떨어져 큰일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최저치의 경우 구리만 제외하면 가격이 올라갔다, 은은 155% 주석 134% 등등 늘어났다. 하지만 현재 고점대비 변동폭을 보면 충분히 회복된 것이 아니다.
시카고 선물지수를 보면 지금 추세적으로 회복하고 있다.아직 추세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원유가격도 추세선을 상회했다가 떨어진후 다시 회복중이다. 원유수입동향을 보면 중국 같은 경우 늘어나고 있다. 2007년 2000년 마찬가지다.
백금도 마찬가지다. 니켈도 추세선으로 회복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철광석 같은 경우 아직 여러 계약에 기반한 것이라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트렌드를 따라갈 것이다.
또 한가지 봐야할 게 밸류에이션이다. 시장이 고평가 된것인가. PER을 볼 경우 이머징 마켓하고 미국하고 비교하면 이머징 마켓쪽이 저평가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추세평균을 표시하면 이머징마켓은 추세평균 보다 하회한다.PER가 10배 이상인 경우는 매입을 하지 않았다. PBR도 저평가 되어있고 여전히 추세 평균보다 하회하고 있다. 약 1.5배 정도가 되는데. 여전히 장부가 밑으로 거래되는 주도 많다.배당이익률의 경우도 이머징 마켓이 미국보다 이익률이 더 높다. 따라서 저희는 이머징마켓의 밸류가 더 좋다고 생각.
신흥시장의 퍼포먼스를 세계 미국과 비교해서 본다면 여전히 이머징 마켓이 세계적으로나 미국과 비교해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머징마켓에 대한 견해를 말하겠다.절대적인 바닥치로 부터 얼마만큼 움직였나 보면 이머징마켓은 59% 상승한 상태다. 베이스가 워낙 낮았던 탓도 있다. 모든 이머징마켓들이 바닥에서 보다 많이 상승했음. 전고점 대비해서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
이머징 마켓 보면 고점대비 40%가량 떨어진 상태다. UAE는 68% 떨어진 상태이고 이머징마켓 인덱스 차트를 보면, 노란색 막대로 되어있는 부분이 약세장이고 하얀색이 강세장이다. 그래프를 보면 하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훨씬더 많다.
직관적으로라도 강세장이 약세장보다 오래 지속된다. 숫자를 한번 보면 강세장의 왼쪽 약세장이 오른쪽이다. 강세장은 21% 올라간 때도 있지만 200%가까이 올라간 적도 있었음. 하지만 약세장은 20%가량 혹 50%정도 에 불과하다. 평균 강세장은 98%상승하고 18개월 지속됐다.반면 약세장은 38%하락했고 5개월 정도 지속됐다.
예전에 존 템플턴 경이 연단에 서서 질문을 받을때 ‘지금 유산을 상속 받았는데 언제 투자해야할지 궁금합니다’라고 젊은 여자가 질문하자 ‘투자의 최적 타이밍은 돈이있을 때다’라고 답했다.정말 이상하다고 당시에 생각했는데, 시장의 최적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절대적 고점과 저점을 볼수는 없지만 강세장이 오래지속되고 더 많이 올라간다는 걸 알수있다.지금 정말 많은 돈이 풀리고 인플레가 초기 상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적어도 원자재나 주식이든 돈이 어디로 갈 것으로 보이는 데 그게 장기적인 추세를 찾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 애셋매니지먼트 회장은 19일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네번째 세션 기조연설에서 “최근에 이머징 마켓 시장이 바닥 수준에서 59% 올랐지만 여전히 고점대비 40%가량 떨어져 있어 추가 상승여력 있다”고 말했다.아래는 연설 전문.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마리의 커다란 코끼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하나는 돈이고 두번째는 파생상품이다. 돈이라고 했을 때 무슨 뜻인지 살펴보자.현재 미국의 통화량 중 M1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M1의 상승률은 15%이다. 통화량의 가장 중요한 지표는 M1이다. M2는 많이 올라간 수준이 아니다.시스템 적으로 M2에 많은 금액을 투입함으로서 상승세가 가파를 것이다.
통화량 증가와 관련해서 작년 11월12월만 만해도 미국 정부채권 MMF쪽으로 들어갔는데 이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시장에서 자금 이동이 있다. 금리가 너무 낮다. 달러화 시장에서 이자율은 1%라면 수익률이 더 높은 곳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또다른 코끼리인 파생상품이 있다. 지금 보는 것은 세계적인 시장에서 파생상품 595조달러 규모인데 이건 세계 GDP의 9배를 상회하는 규모다.어제 패널토론에서 한 분을 만나서 들어본 결과 600조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보호해줄 수도 있지만 나쁜 영향도 미친다. 홍콩 퍼시픽의 경우 24억달러를 잃었고 한국은 22억달러 브라질의 아락쿠즈는 21억달러를 손실을 입고 도산할뻔 했다. 멕시코 백화점업체 콘트라돌라는 11억의 피해를 입었다.
이머징마켓에 흥분감을 갖는 이유는 빠른 성장이다. 이머징 마켓의 성장은 선진국을 상회하는 수준이다.예외가 있다면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정도다. 전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데 선진국이 0~2% 수축하지만 개도국은 4~6% 성장할 것이다.
인구증가가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이 가장 빠르다 그외에 이머징마켓 국가 상당수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뤘다. 지금은 줄었지만 내년에는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중국 남부의 실업률이 높지만 수출은 계속되고 있고 GDP대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높지 않다. 중국의 수출 의존도는 38% 인도은 24%이다. 미국은 한자리수이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예외적인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출문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수출문제가 경제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 중국에 있어 전체 수출대비 대미수출을 보면 훨씬 더 규모가 크고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그외 이머징 마켓과 관련된 소식을 보면 외환보유고가 바람직하게 축적되고 있다. 중국은 2008년 12월 기준이라 현재 2조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가 축적되어있고 일본은 이제 중국의 절반 수준이다. 러시아도 4000억 대만 인도 한국이 2000억 이상 싱가폴 홍콩 알제리 태국도 많은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다.이 국가들은 지난 외환위기에 교훈을 얻어 외환보유고를 쌓아올렸다.
부채비율도 선진국보다 낮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부채를 보면 이머징 마켓이 GDP대비 비율이 더 낮다. 인플레율도 2007년 2008년에 이머징 마켓의 정부들은 인플레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해왔다. 그래서 이머징 마켓국가들은 고금리 기조를 가져갔다. 이후 다시 금리는 갑자기 뚝 떨어졌다.그래서 정책전환을 해서 금리를 낮추고 실물경제쪽으로 돈을 퍼붓고 있다.이제 중국에서는 디플레 압력을 걱정할 정도다.중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예상할 수 있다.중국의 금리는 가파르게 떨어져있고, 정부는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여러가지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은행들도 빠르게 대출을 공여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상업은행은 정부소유라 정부지시가 있으면 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만해도 사람들이 언제 상황이 나아지는 가라고 묻고 있었고, 저는 어떤 위기가 있으면 회복이 있다. 그 회복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지금 보이는 라인이 이머징 마켓의 금리와 재무성 채권과의 격차를 보이는데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즉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다.위기가 생가겨면서 이머징 마켓에 투자금을 빼 스프레드 격차가 커져 800bp가량으로 벌어졌는데 내려가고 있는 추세다.이런 스프레드차이로 주가가 덜어졌는데, 이제 방향을 바꾼 상태다.
이머징 마켓에서 이런 것들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하나가 소비자이고 두번째가 상품이다.
왜 소비재쪽에 관심을 갖는가 하면 인도도 10억, 중국도 10억이 넘는다. 이들이 소비를 늘려나가고 있다. 여기 인구가 다른 국가들을 상회하고 있다.인구증가율도 내려가고 있다. 저는 TV때문에 인구가 증가율이 둔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머징마켓의 1인당 GDP는 126%증가했지만 선진국은 이에 못미친다.
중국만 보더라도 중국 농촌 소비자의 잠재력을 알수 있는데, 세탁기의 경우 46%까지 늘어났는데 자전거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하지만 냉장고는 26%, TV는 94% 휴대폰은 74%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PC는 아직 낮다.자동차 판매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 포트폴리오는 중국 자동차주를 포함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떨어져 큰일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최저치의 경우 구리만 제외하면 가격이 올라갔다, 은은 155% 주석 134% 등등 늘어났다. 하지만 현재 고점대비 변동폭을 보면 충분히 회복된 것이 아니다.
시카고 선물지수를 보면 지금 추세적으로 회복하고 있다.아직 추세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원유가격도 추세선을 상회했다가 떨어진후 다시 회복중이다. 원유수입동향을 보면 중국 같은 경우 늘어나고 있다. 2007년 2000년 마찬가지다.
백금도 마찬가지다. 니켈도 추세선으로 회복이 이루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철광석 같은 경우 아직 여러 계약에 기반한 것이라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트렌드를 따라갈 것이다.
또 한가지 봐야할 게 밸류에이션이다. 시장이 고평가 된것인가. PER을 볼 경우 이머징 마켓하고 미국하고 비교하면 이머징 마켓쪽이 저평가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추세평균을 표시하면 이머징마켓은 추세평균 보다 하회한다.PER가 10배 이상인 경우는 매입을 하지 않았다. PBR도 저평가 되어있고 여전히 추세 평균보다 하회하고 있다. 약 1.5배 정도가 되는데. 여전히 장부가 밑으로 거래되는 주도 많다.배당이익률의 경우도 이머징 마켓이 미국보다 이익률이 더 높다. 따라서 저희는 이머징마켓의 밸류가 더 좋다고 생각.
신흥시장의 퍼포먼스를 세계 미국과 비교해서 본다면 여전히 이머징 마켓이 세계적으로나 미국과 비교해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머징마켓에 대한 견해를 말하겠다.절대적인 바닥치로 부터 얼마만큼 움직였나 보면 이머징마켓은 59% 상승한 상태다. 베이스가 워낙 낮았던 탓도 있다. 모든 이머징마켓들이 바닥에서 보다 많이 상승했음. 전고점 대비해서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
이머징 마켓 보면 고점대비 40%가량 떨어진 상태다. UAE는 68% 떨어진 상태이고 이머징마켓 인덱스 차트를 보면, 노란색 막대로 되어있는 부분이 약세장이고 하얀색이 강세장이다. 그래프를 보면 하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훨씬더 많다.
직관적으로라도 강세장이 약세장보다 오래 지속된다. 숫자를 한번 보면 강세장의 왼쪽 약세장이 오른쪽이다. 강세장은 21% 올라간 때도 있지만 200%가까이 올라간 적도 있었음. 하지만 약세장은 20%가량 혹 50%정도 에 불과하다. 평균 강세장은 98%상승하고 18개월 지속됐다.반면 약세장은 38%하락했고 5개월 정도 지속됐다.
예전에 존 템플턴 경이 연단에 서서 질문을 받을때 ‘지금 유산을 상속 받았는데 언제 투자해야할지 궁금합니다’라고 젊은 여자가 질문하자 ‘투자의 최적 타이밍은 돈이있을 때다’라고 답했다.정말 이상하다고 당시에 생각했는데, 시장의 최적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절대적 고점과 저점을 볼수는 없지만 강세장이 오래지속되고 더 많이 올라간다는 걸 알수있다.지금 정말 많은 돈이 풀리고 인플레가 초기 상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적어도 원자재나 주식이든 돈이 어디로 갈 것으로 보이는 데 그게 장기적인 추세를 찾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