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1분기 영업익 기대 못 미쳐-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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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9일 한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18일 종가 968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891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13.8% 감소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며 "영업이익 부진은 정상가 판매율과 총 판매율이 낮아졌고, 판매관리비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365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7.5% 올려잡았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504억원으로 4.3% 낮췄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익예상 등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해 보수적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소비 및 패션 경기가 회복될 경우 한섬이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891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13.8% 감소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며 "영업이익 부진은 정상가 판매율과 총 판매율이 낮아졌고, 판매관리비 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365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7.5% 올려잡았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504억원으로 4.3% 낮췄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익예상 등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해 보수적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대단히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소비 및 패션 경기가 회복될 경우 한섬이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