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男' 조상근 "안영미와 스킨쉽은 하지만 아직 사귀는 감정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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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 모델 조상근이 그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KBS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영미는 최근 3살 연하의 미남 모델과 열애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커플은 철저히 연인사이가 아님을 주장, 그러나 주위의 전언들이 이들이 열애중임을 입증케해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상근은 Y-STAR '궁금타'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솔직한 고백을 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안영미와 연인 사이가 맞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직 저희가 사귄다고 하는 감정은 아니다. 오누이 사이처럼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입을 뗐다.
하지만 곧 "공연을 함께 보러 다니며 스킨쉽을 하고 있다"면서 "정말 매력적인 여자다. 예쁘고 성격도 활발하고 잘 웃고..."라며 안영미에 대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자로 느낄 때가 잦은데 아직은 저도 할 일이 있고 누나도 할 일이 있으니까" 라며 조금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직 안영미를 누나라 부르고 있는 조상근은 안영미를 여자로서 좋아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있다. 여자로서 좋아하는 마음 있다. 여자친구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안영미의 열애남 조상근의 솔직한 고백은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