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0일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넘어서는 시점까지는 현재의 상승탄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양종금증권이 전망하는 코스피 목표 지수는 1690"이라며 "물론 보다 중요한 질문은 이 지수대를 과연 언제 보게 될 것인가인데, 우리는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상회하는 시점까지는 현재의 상승탄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의미있는 조정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얘기다.

원 연구원은 "단기 유동성이 정점을 이루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단계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시장을 조금 더 즐길 것을 권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