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현재 주가 적정 수준"…'시장수익률'-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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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혈당측정용 바이오센서 전문업체 인포피아에 대해 현재 주가는 신제품 성장성을 반영한 적정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제시했다.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몰캡 보고서를 통해 "인포피아는 2007년까지 고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008년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미국시장의 수출 정체 등으로 인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됐다"면서 "올들어 영업실적은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신제품인 'HbA1c' 제품의 매출 본격화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8.2% 증가한 47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혈당 측정용 바이오센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혈당바이오센서 산업은 판매 초기 단계에서 내구성 제품인 혈당 측정기를 판매한 이후 소모품인 바이오센서(Strip)를 판매하는 구조이다.
관련 시장은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가 약 90%의 시장을 과점적으로 점유하고 있고 인포피아를 포함한 후발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봉 애널리스트는 "다만 'HbA1c'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성장성이 반영된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몰캡 보고서를 통해 "인포피아는 2007년까지 고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008년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미국시장의 수출 정체 등으로 인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됐다"면서 "올들어 영업실적은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신제품인 'HbA1c' 제품의 매출 본격화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8.2% 증가한 47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혈당 측정용 바이오센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혈당바이오센서 산업은 판매 초기 단계에서 내구성 제품인 혈당 측정기를 판매한 이후 소모품인 바이오센서(Strip)를 판매하는 구조이다.
관련 시장은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가 약 90%의 시장을 과점적으로 점유하고 있고 인포피아를 포함한 후발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봉 애널리스트는 "다만 'HbA1c'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성장성이 반영된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