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高성장 지속 분석에 급등…시총 2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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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셀트리온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650원(10.15%)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9128억원으로 2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CMO(계약생산대행) 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설비를 통해 향후 3년간 셀트리온의 세전이익(EBIT) 연평균성장률(CAGR)이 38.1%를 웃돌 것"이라며 "이러한 이익 성장성은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3.7배인 높은 주가수준을 정당화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동물세포설비는 현재 약 5만리터로 글로벌 업체인 스위스 론자와 대등한 수준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2012년 추가로 9만리터가 증설되면 영업이익이 2011년보다 47.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셀트리온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650원(10.15%)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9128억원으로 2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CMO(계약생산대행) 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설비를 통해 향후 3년간 셀트리온의 세전이익(EBIT) 연평균성장률(CAGR)이 38.1%를 웃돌 것"이라며 "이러한 이익 성장성은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3.7배인 높은 주가수준을 정당화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동물세포설비는 현재 약 5만리터로 글로벌 업체인 스위스 론자와 대등한 수준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2012년 추가로 9만리터가 증설되면 영업이익이 2011년보다 47.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